[영화]사랑에 대한 모든것 _ 스티븐호킹박사의 실화영화 추천

안녕하세요! Eunmily 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언급했던! 제가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에디 레드메인' 주연인 영화를 하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정말 이 영화도 에디 레드메인의 연기가 눈의 띄는 작품입니다!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사실 영화 제목이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이지만 영어를 직역하면 'The Theory of Everything' = '그 모든것의 이론' 이렇게 되더라구요.

영화 내용도 사랑이 중점이라기보다는 스티븐 호킹의 생애를 중점으로 돌아갑니다. 만약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원하신다면 초점이 조금 다를 수 있는 영화예요. 하지만 전 이 속에 분명 사랑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인공 스티븐 호킹은 촉망받는 물리학과 학생이며, 천재적인 괴짜입니다.

어느 날, 그는 신년파티에서 매력적인 여인 제인 와일드와 마주치게 됩니다. 그 둘은 서로에게 뭔지 모를 끌림을 느끼게 되고 짧은 시간 동안 많이 이야기를 나눕니다.

 

 

인문학도인 제인 와일드와 물리학도인 스티브 호킹의 만남!

그렇게 예쁜 한쌍의 커플이 됩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스티븐 호킹에게 루게릭이라는 병이 찾아옵니다...

2년이라는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되는데요...

 

여기서 에디 레드메인의 연기력이 빛을 발합니다. 

루게릭병이란 운동신경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하는 질환으로 신경세포들이 점차적으로 파괴된다고 합니다. 나중에는 호흡근 마비로 점차 죽어가는 병이죠.

신경이 하니씩 마비돼가는 모습을 에디 레드메인은 완벽하게 소화해냅니다! 역시...!!

 

제인 와일드는 그런 스티븐 호킹을 책임지겠다며 결혼을 하게 되는데요.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저는 책임감도 사랑의 일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제인 와일드와 스티븐 호킹의 관계도 진정한 사랑의 일환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런 사랑이 점차 현실에 부딪히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서로에게 그저 아픈 손가락이 되죠. 그때 굉장히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그리고 루게릭병을 앓고 있음에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스티븐 호킹은 세계적인 역사를 씁니다. 이런 힘든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굉장히 감명 깊었죠!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원하신다면 조금 실망하실 수도 있겠지만 힘든 상황에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는 당찬 스토리와 에디 레드메인의 연기를 보신다면 재밌게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추천드려요:)